3집 Ballad As A Troter
Artist : 권혁민
1
끝사랑 (Feat. 이효석)
1
작곡, 편곡 : 윤일상

권혁민 정규 3집 [Ballad As a Troter] 앨범 소개

트로트 왕자 권혁민이 다른 장르로의 외도로 변신을 꾀하며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이름하여 “Ballad As a Troter”.
그 동안 권혁민이 정규 앨범과 리메이크 앨범을 통하여 간간히 발라드 장르를 선보인 적은 있지만, 앨범 전체적인 컨셉을 다름아닌 발라드로서 선보인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로트 가수가 부르는 발라드는 어떤 빛깔일지, 벌써부터 호기심으로 다가온다. 권혁민의 정규 3집 앨범은, 이러한 대중들의 호기심이 헛되지 않도록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하여 심혈을 기울인 앨범이다.

이번 “Ballad As a Troter” 앨범의 타이틀곡은, 주로 신촌과 홍대 등지에서 무대 및 버스킹 활동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정선묵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고, 권혁민이 직접 편곡에 참여한 “서툴렀어”이다.
정통 발라드 곡 “서툴렀어” 는 사랑에 서툰 한 남자가 사랑했던 연인에 대한 미안하면서도 복잡미묘한 감정을 서정적 가사와 멜로디를 통해 표현한 곡이다.
한양대학교 국악과 출신의 실력파 가야금 연주가 임예찬과 떠오르는 신예 피아니스트 김승범, 이제 막 프로 세계에 발을 내딛은 천재 바이올리스트 최진기의 협연을 통해 동서양을 아우르는 편곡으로 곡의 감수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정선묵과 권혁민의 이번 발라드 곡 작업은 트로트를 넘어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소화하고자 했던 권혁민이 싱어송라이터 정선묵에게 직접 보컬 트레이닝 수업을 사사 받았던 인연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정통 발라드로 쓰여진 곡을 트로트가 주 장기인 권혁민 나름의 창법과 감성으로 소화해내어 그야말로 장르적 크로스 오버(Cross Over)가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겠다.

타이틀곡 “서툴렀어” 외에도 권혁민이 존경하는 선배가수 권영찬의 자작곡 “비원”을 비롯, 아이돌가수 빅스(VIXX) 등 많은 이들에게 다시 불려졌던 90년대 최고의 인기 가수 R.ef의 “이별공식”, 연인들 사이에서 최고의 듀엣곡으로 손꼽히는 “남과 여” 등 트로트 가수인 권혁민이 그 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가요 장르의 곡들에 과감히 도전했다는 점에서 이번 3집 앨범은 높이 평가 받을 만하다는 대중음악 관계자들의 평이다.

또 한가지 주목할 만한 점이 있다면, 타이틀곡 “서툴렀어” 가사에 꼭 들어맞는 컨셉으로 메인 자켓 촬영을 진행하였다는 점이다. 이번 앨범에서 피쳐링으로서 객원 보컬에 참여했던 대영, 정인지, 정지원이 연기력을 발휘하여 권혁민의 이번 앨범 아트(자켓)를 더욱 빛나게 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앞선 앨범들에서 많은 보컬리스트들과 듀엣 작업을 진행했던 권혁민 답게, 이번 3집에서도 남궁, 이효석, 대영, 정지원, 정인지, holla 등 뮤지컬, 랩, 약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실력파 보컬들의 도움을 받아 훌륭한 걸작품들을 탄생시켰다.

늘 새로운 것에 시도하고 있는 권혁민의 이번 3집 앨범이 발라드를 비롯한 대중가요를 즐기는 이들에게 오랜 기간 사랑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

Producing 권혁민 / Recording Engineer 송한준 / Recording Studio HDsound / Composing 정선묵
Arrange & Directing 권혁민 / Violin 최진기 / Keyboard 김승범 / Gayageum 임예찬 / Mix & Master 김민규
Featuring 남궁, 이효석, 대영, 정지원, 정인지, holla, 유지원, 장유민 / Consultant 이상봉
Jacket Model 정지원, 대영, 정인지 / Photographer 안별이 / Management 이정화 / Album Design 조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