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Be Original
DATE : 2012.11.13
오랫만에 예전 GRP음악을 듣는데 편안한 향수가 느껴진다. 
그리고 동시에 옛날음악, 혹은 올드패션이라는생각이 떠오른다. 물론 그게 나쁜 느낌이라는것은 결코아니다. 

하지만 훨씬 더 오래된 정통재즈나 블루스, 혹은 우리 소리를 들으면 전혀 그런느낌이없다. 

여전히 현재에 공존하는것 같다. 

이건 가만히 보면 장르와는 관계가 없다. 댄스던 발라드던 락이던 재즈던지 당시의 패션만을 쫒았던 음악들은 현재까지 존재하는경우가 드물다. (물론 그 음악과 함께한 사람에게는 그 시절의 향수이자 선물이 되었을것이며 무엇이 옳고 그르다고 얘기할수는 없다.) 

결국 패션은 시간에따라 바뀌지만, 본질은 바뀌지않는것같다. 

Be Original.